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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따라 걷는 서울 산책 코스, 서울역부터 1. 서울역 서울역은 대한민국의 첫 번째 철도역으로, 1900년에 개통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경성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일본의 식민지 시기에는 서울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서울역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그리고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하여 대한민국의 중심적인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가치와 함께 현대적인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곳을 시작으로 시청역을 향해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역에서 4번 출구를 통해 역사 밖으로 나와 5분 정도 걸으면 숭례문이 보입니다. 숭례문은 대한민국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문으로, 조선 시대에 건립된 왕궁인 경복궁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숭례문은 조선 시대 왕실의 중요한 행사나 의식을 거행하기 위한 출입문으로 사용되었으며, 궁중의 중요.. 2024. 3. 13.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일산 1. 일산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으로, 넓은 잔디밭과 호수가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자전거 타기에 좋은 장소이며,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기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강아지 전용 놀이터나 물 마시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어 강아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따라서 곧 다가오는 봄, 강아지와 함께 햇살을 즐기며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산호수공원에서는 다양한 활동과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책, 자전거 타기, 피크닉, 바비큐, 그릴파티, 낚시, 보트 타기, 인라인 스케이팅, 롤러블레이드, 스케이트보드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 2024. 3. 13.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충북 옥천에서, 힐링 여행 1. 부소담악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 위치한 부소무늬마을에 가면 부소담악이라 불리는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아 있는 기암절벽으로,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합니다. 이는 조선시대의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고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부소담악은 본래 물가 절벽이 아닌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의 일부가 물에 잠겨 물 가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한편,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추소정이라는 정자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정자 위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져 나아가는 형상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와 감히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의 경관이 수천 년 세월.. 2024. 2. 28.
김포 장릉,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1. 역사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김포 장릉은 추존 원종, 그리고 인헌왕후 구씨의 능입니다. 고려시대에 건립된 김포 장릉은 같은 언덕 위에 왕과 왕비의 봉분이 나란히 조성되어 있는 쌍릉의 형식으로 현재까지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진입 및 제향공간에는 홍살문, 판위, 향로, 어로, 수복방, 비각, 정자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능침의 경우 병풍석과 난간석을 생략하고 호석만이 둘러져 있으며, 이는 원종이 왕이 되기 전 흥경원을 조성할 당시의 호석이라고 합니다. 한편, 김포 장릉은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7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로써 김포 장릉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에 많은 관광객들과 역사 및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방문하여 김포 장릉의 역사와 .. 2024.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