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속초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은 한국의 동해안에 위치한 해변으로,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은 길이 약 1.2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며, 고운 모래로 깔려 있어 발을 내딛는 순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해수욕을 즐기는 동안에는 서핑, 카약,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속초는 서핑을 즐기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많은 서핑 애호가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해변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은 활동입니다. 속초해수욕장 주변에는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있어 해변에서 식사나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이 많이 있어 속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해수욕을 즐기는 동안에 해변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속초해수욕장 근처에는 속초해양공원이 위치해 있어 해양 생물들을 관찰하고 배우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해양공원은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고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속초해수욕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관광지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해수욕과 함께 속초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명소들도 주변에 위치해 있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2. 아바이마을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아바이마을은 실향민 집단촌으로, 1951년 한국군과 함께 남하했던 함경도 출신의 실향민들이 집단촌을 만들게 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현재 이곳은 실향민들의 삶과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골목길에 대문도 없이 늘어진 판잣집들이 드문드문 남아있으며,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담은 벽화들이 담벼락을 따라 그려져 있습니다. 속초 아바이마을은 우리나라 유일한 실향민 집단 정착촌으로, 분단과 통일 염원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특히 고기잡이와 막일을 하면서 고향에 돌아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 실향민들의 고된 삶과 애환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아바이마을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갯배를 이용해야 합니다. 아바이마을은 동해 바다에 있는 작은 섬에 있기 때문에 육지에서 직접 접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해진 항구에서 갯배를 이용해 아바이마을로 이동해야 하며 항구에서 아바이마을까지는 약 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갯배는 운항 시간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출발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갯배 요금은 일정한 금액이며, 항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바이마을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곳에는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도 운영되고 있으니, 관광객들은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영금정
속초 영금정은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영금정은 동해 바다에 위치해 있어 해안선이 잘 보이며, 일출과 일몰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일출 시간에 맞춰 일찍 출발하여 영금정에 도착해야 합니다. 일출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아침 일찍 시작되는 시간대입니다. 영금정에서 일출을 감상하면 동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가 빛나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 시간에는 해가 물 위로 반사되어 빛이 반짝거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일몰을 보기 위해서는 오후에 영금정에 도착하여 일몰 시간까지 머물러야 합니다. 일몰 시간은 일출과 마찬가지로 계절에 따라 다르며, 보통 저녁 늦게 시작되는 시간대입니다. 영금정에서 일몰을 감상하면 해가 서쪽으로 저물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몰 시간에는 해가 노을빛으로 물든 동해 바다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속초 영금정은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출과 일몰을 보면서 동해 바다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금정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와 맛집들도 있으니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일정을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